창원문화원, 생활밀착형 문화교육으로 문화의 꽃을 활짝 피운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5 16:54:41

[창원타임뉴스] 지역 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창원문화원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사업들을 내놓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987년 설립한 창원문화원(원장 박동백)은 2012년 3월 창원 용호동 롯데아파트 뒤편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최신식 문화원사를 지어 오랜 숙원을 풀었다.

연면적 4424m2에 225석의 강당, 전시실, 강의실, 회의실, 자료실, 사무실 등을 고루 갖추어 각종 문화행사를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들과 청소년 동아리 단체들의 발표회장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창원문화원은 시설 제공과 더불어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가꾸기 위해 <창원박물대학>과 <한국약초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원사에 입주해 있는 창원예총(회장 박금숙)과 함께 늘어나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민문화예술학교>와 어린이 <꿈다락토요문화학교>도 운영한다.

<창원박물대학>은 1991년 문을 열어 매년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하는데 지금까지 5,000여명이 수료하였다. 박동백 문화원 원장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역사 관련 전문 학자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4개월 과정에 연 2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친다.

향토문화유적 답사 9회와 세계문화유산 답사 1회를 한다. 금년 하반기(47기생)는 오는 8월 28일 개강하는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고 하니 서둘러야 할 것 같다.

<한국약초대학>은 일반 시민들에게 약초이용과 발효 및 재배를 유익하게 이용하고, 그에 따른 지식을 전파하고 건강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강사는 신삼기 이학박사, 김재천 한국약초이용학회 연수원장, 한국자연치유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무애스님 등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1회,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각각 나누어 오는 9월 23일 개강한다.

<시민문화예술학교>는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시민 모두가 최소한 한 가지씩의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갖추어 즐겁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생활 밀착형 강좌다.

강사는 우리 지역 예술계를 선도하는 전문 강사진이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을 실시하고, 창원문화원은 연중 수시 모집하며, 창원예총 문화예술학교 하반기 수강 신청은 오는 8월 20일까지다.

어린이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라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창원문화원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재로‘어린이박물대학’을, 창원예총은 ‘통통 미술 놀이로 상상의 나래를 펴자"로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 지가 대상이다. 현재 모집을 끝내고 수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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