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경기광주경찰서, 적색점멸 신호등 운영‘일시정지’로 교통사고 줄인다!!

사고후대처가 아닌 선조치로 확실한 교통사고 예방을 실현한다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4-08-05 17:57:22

[광주타임뉴스]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는 지난 7월 셋째주부터 경찰서 앞 삼거리 등 2개소의 신호를 적색점멸 신호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2개소는 이전의 황색점멸일 때 좌회전하는 차량이 좌우확인을 하지 않고 곧장 직진하여 사고의 위험이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이러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방지하면서도 교통흐름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끔 신호를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적색점멸로 교체, LED경고등 및 플래카드를 설치하였다.

이번“적색점멸로의 신호변경"은 차량의 통행량이 적지만 사고위험이 높은 교차로 2개소에 시범적으로 이루어진다. 교차로 내에서 한쪽에는 기존의 황색점멸, 다른 한쪽은 변경된 적색점멸 신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운전자의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광주경찰서장(총경 윤성태)은“적색점멸시 일시정지 하지 않으면 신호위반이 되고, 이러한 적색점멸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시 10대 중과실 사고로 처리되어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며 적색점멸의 탄력적인 신호기 운영을 통해서 앞으로 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