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1층 체험전시실 8월 9일 ~ 9월 14일 전시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8-06 15:26:51

[나주=타임뉴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광복 69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을 한국만화연합과 공동으로 8월 9일부터 9월 14일까지 기념관 1층 체험전시실에서 진행한다.

탁명호- 꽃반지 최민호

‘지지 않는 꽃’ 전시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결코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해나가는 한편,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세계 여성의 문제까지 아우르며, 자신들의 삶을 꽃처럼 승화시켜나가는 여정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는 유명 만화가인 박재동, 이현세의 작품을 비롯해 만화가 15명이 출품한 카툰과 스토리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지난 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 출품된 바 있으며, 당시 일본인들의 취소 탄원서로 무산될 뻔했지만, 세계인들의 공감을 사며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은 ‘위안부’로 강제 동원돼 치욕을 않고 평생을 살아야 했던 식민지 여성의 아픔에 공감하고 일본측의 반성과 배상을 촉구했다.

‘지지 않는 꽃’ 특별전은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며, 전시장 주변에 ‘소원줄’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소감을 적어 게시할 계획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마음과 염원이 모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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