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대기전력 제로화 추진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8-06 15:45:04
[김해=조병철기자]○ 김해시는 모든 공공청사에 대하여 퇴근 이후 불필요한 전력 낭비요인을 없애 대기전력를 제로화한다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 공공청사 대기전력 제로화는 전력소비가 많은 여름철인 올해 7. 30일부터 시행하며, 대상기관은 본청을 비롯한 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센터, 도시개발공사 및 복지재단을 포함한다.

○ 대기전력 제로화를 위한 각 부서별 실천사항으로는 중식 및 퇴근시 개별 사무기기 끄기, 담당별 멀티탭 끄기, 전산실 등 필수 전원을 제외한 모든 전원은 차단하고 최종 퇴청자는 부서내 전원차단 여부를 확인하여 기록하여야 하며, 대기전력 제로화 담당자를 자체 지정하여 수시 확인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토록 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천을 통해 김해시는 연간 약 224,495KW(금액 33,600,000원)의 전기가 절약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더불어, 김해시는 전력통합관제시스템이 기 구축된 민원청사에는 부서별 대기전력 점검을 주간 단위로 실시하며, 본관 외 4개동에도 전력공급 차단 마스터키 설치를 통한 성공적인 대기전력 제로화 추진을 위해 8억원 정도의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김해시는 부서별 대기전력 제로화 실천사항을 수시 확인 점검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고, 미 이행 부서 및 기관에 대하여는 강제 전원 차단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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