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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타임뉴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범 시민적인「유등대회」를 올해 축제 기간 동안 시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유등띄우기」행사로 재현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유등은 420여년전 임진왜란 진주성전투에 기원하고 있는데 축제의 모태가 된 개천예술제의 범 시민적인「유등대회」로 이어져 오다 「유등띄우기」 체험행사로 변천한 것을 올해 축제 기간 동안 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재현하게 된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용호)은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이야기하는 참여하는 축제, 몸으로 느끼는 축제에 방향을 두고 진주시민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유등띄우기」를 「유등띄우기」와 별도로 재현키로 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로 선정되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이라는 유구한 역사에 기원을 두고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에서 변천한 진주만의 독창적인 축제로 진주시민의 자긍심이 담겨 있다. 이 유서깊은 개천예술제의 「유등대회」를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 중에 진주시의 기관․단체, 기업체, 학교, 시민이 참여하는 「추억의 유등띄우기」 행사로 복원하여 아름다운 남강에 유등을 수놓아 임진왜란 때 순국한 7만 민․관․군을 추모하는 동시에 추억을 되살려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재현한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모태가 된 유등은 임진왜란 진주성전투 때 군사 신호나 일본군에 의해 진주성에 갇힌 병사들이 가족과의 안부를 전하는 수단 등으로 남강에 등을 띄운데서 유래되었다. 때문에 흐르는 등(燈) 즉 유등(流燈)은 진주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며 국어사전에도 유등놀이는 ‘진주에서 행하는 풍속의 하나’로 등재돼 있다.이를 축제로 재현한 것은 1949년에 창제한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축하행사 프로그램의 하나인 「유등대회」로 당시 진주시의 기관․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서 참여하는 범 시민적인 행사로 개천예술제의 백미였다.
이밖에도 국민들이 만든 각양각색의 등을 전시하는 「창작등 전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상징등 전시」, 국민․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소망등 달기」는 지난해 2만 9천개에서 3만 2천개로 늘리고, 12지신상과 복주머니에 직접 소망문안을 적은 천을 붙여 완성하는 「시민참여등 만들기」, 전국의 등(燈) 관련 기관․단체, 학교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창작등 공모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형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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