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aT와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단속 실시
‘14. 8. 1 ~ 11. 30(4개월)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7 11:43:47

[창녕타임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 이하“경남농관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와 함께‘14. 8. 1일부터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학교급식에 농약잔류 식재료 공급사례가 지적되어 학부모들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품질관리 취약업체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합동단속은 고품질 우수식재료 공급을 위해 농관원이 `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사업" 중 하나로 사후관리 강화라는 의미를 갖는다.

식재료 품질관리사업은 학교급식법에서 정한 우수식재료에 대한 인증 기준 준수, 표시제도 이행,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 관리하는 업무이다.

* 우수식재료(학교급식법 제1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조)

유기식품·무농약인증농산물, 우수관리인증농산물(GAP), 이력추적관리농산물, 지리적표시등록 농산물, 우수식품(KS식품, 전통식품) 등

합동단속 대상은 aT 사이버거래소에 등록되어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795개 업체 중 식재료 납품 시 품질기준 위반 이력이 있거나 품질관리 취약 업체(50개)들이다.

점검반은 농관원 1명, aT 1명으로 구성되며 총 13개 점검반이 업체를 방문하여 우수식재료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업체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수사·송치, 고발, 등록취소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경남농관원 강귀순 지원장은 향후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지도·단속 시 aT와 정보공유, 소통 및 협업을 더욱 확대·강화함으로써 품질기준 준수 의식 향상을 유도하는 한편, 불량식품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학교급식불안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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