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친환경농업대학 기능성 양봉 생산과정 교육
배움 삼매경으로 양봉의 모든 것을 배워요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8-07 14:01:17

[군위타임뉴스]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는 21세기 친환경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농업대학이 농업인의 높은 참석률과 적극적인 교육 열의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군위군 친환경농업대학은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생명을 기르는 농업과 환경을 지키는 농촌 실현을 위해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이다. 본 농업대학은 2006년부터 개설하여 9기에 걸쳐 420여명을 배출해 왔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선도농업인으로 군위 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높이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위군 친환경농업대학은 올해 제10기 기능성 양봉 생산과정을 개설, 4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과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친환경농업의 이해력을 높이고 있다. 기능성 양봉 생산반은 지난 4월 18일 개강식을 하여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되고 있다. 총 23주간 양봉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이론 강의와 현장견학 및 실습교육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8월 현재 10주차 교육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농업인들은 지난 6, 7월 국립농업과학원과 현대양봉장을 벤치마킹하여 무더운 실습현장에서도 적극적인 배움의 열의를 보이며 앞으로 기능성 양봉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기능성 양봉반은 건강한 꿀벌 관리와 벌꿀·화분·로열젤리·프로폴리스 같은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 이용과 우수여왕벌의 양성 등 양봉의 전반적인 전문 기술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 나아가 양봉산물 상품화 및 브랜드 개발 전략 등의 알찬 교육과정과 우수농가 현장 사례발표, 전문가 초빙강의, 양봉가공 현장견학 등의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어 전문 양봉인 양성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에 대비한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위군은 공해가 없는 고장 전국 1위로 평가받은 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으로 군위의 청정자연은 생태계 지표 역할을 하는 꿀벌 생산과 고품질의 양봉산물 생산의 최적의 조건이다.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들은 양봉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양봉 생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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