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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타임뉴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이경구)에서는 지난 4일 오후 관내 우수 특성화고인 거제공업고등학교 2학년(약170명)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권익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 근로감독관이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1교시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청소년의 이해와 흥미를 고려해 알기 쉽고 재미있는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이용한 노동관계법 기초 이론 및 실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할 경우 꼼꼼이 챙겨야할 사항에 대한 실용적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이날 강의에는 금년도 최저임금 5,210원 준수, 근로계약서 서면 작성, 사업장 내 성희롱예방 등에 대해 유의할 내용을 설명하고 가산임금 및 법정근로시간의 단축 등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강조했다.
아울러 통영지청에서는 근로계약의 서면 명시 및 최저임금 준수 등 기초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조치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2학년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늘 간과했던 근로권익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얻었고, 앞으로 사회진출에 따른 취업 시 유념해야 할 고용관계 내용에 대해 사전에 숙지할 기회를 얻게 되어 뜻 깊었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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