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일본뇌염 주의 당부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7 14:14:59

[양산타임뉴스] 양산시보건소는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8.5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 모기) 비율이 50% 이상 차지하여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작은빨간집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전파된다.

증상은 고열, 두통 등으로 급성으로 진행되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르며 사망률도 약 30%로 높고 후유증 발생이 높다.

예방으로 각 가정에서 방충망 또는 모기장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서는 작은빨간집모기의 주 서식처인 가축사육장, 풀숲, 하수구 등에 대해 10월까지 방역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시는 2004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이후 발생환자가 없는 것으로 집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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