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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우정자 기자] 홍천군은 남면 유치리 일대에서 제철을 맞은 부추가 1000㎡당 연소득 1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면 지역의 새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남면 농협이 협력해 추진 중인 부추시범 재배 단지는 지난해 12농가에서 재배를 시작해 현재 26농가 7.3㏊의 면적에서 1일 1800단 정도의 부추를 출하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는 향이 강하며 18℃ 온도가 유지되는 작업장에서 선별작업을 실시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어 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범재배를 통해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고품질 부추의 연중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선별작업장, 관주시설 등을 지원해 연 8차례 부추 수확이 가능토록 했다"며 “지역 브랜드 작목으로 정착시켜 농가 소득향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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