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대상자 맞춤한복 기증받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8-09 20:12:40
[고령=이승근 기자] 대구·경북 한복기능 동호회(회장:임현정)인『진솔』이 오늘 9월21일 고령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 참여할 주인공인 신부들을 위해 개별 맞춤한복을 기증하기로 하고, 8월7일(목) 10시 신부들의 신체치수를 재기위해 고령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하였다
한복 기능 동회회 『진솔』은 2001년 8월에 15명의 한복기능인으로 발족하여, 해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하여 한복을 손수 지어 기증하여 왔으며, 2012년은 김천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대상자들에게도 맞춤한복 7벌을 기증하는 등 맞춤한복 재능기부를 꾸준하게 실천하여 왔다.

이번 고령군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대상자인 10쌍의 신부들에게도 15명의 진솔 회원들이 특별히 사비를 들여 총 600여만원(10벌) 상당의 한복을 기증하게 되었으며, 이는 새살림봉사회 회장의 적극적인 주선과 배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솔』 회원들의 뜻깊은 재능기부와 봉사로 오는 9월 21일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들과 가족들에게는 더욱 값지고 소중한 선물로 간직 될 것이다, 한편 성산면에 거주하는 전티김그엉(28세)씨는 무엇보다 값진 선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를 계기로 알뜰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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