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인근시·군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 판단회의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11 11:53:31

[창녕타임뉴스] 창녕군(김충식 군수)은 인근 합천군 적중면에서 8월 6일 구제역 발생에 따른 창녕군 유입 차단을 위하여 8월 8일 부군수(김상욱) 주재로 축산관련 유관기관 단체(축산진흥연구소 북부지소, 창녕축협, 창녕군수의사회,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상황판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위하여 축산농가의 백신 접종현황 파악이 우선 필요하며 방역상 양돈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백신접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부적절하기에 백신구입과 접종 후 공병 회수를 통해 접종여부를 가름하기로 했다.

특히7월 30일 관내 돼지농가는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 항체형성 확인을 위하여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16두에 대하여 표본으로 채혈을 실시 축산진흥연구소 북부지소에 항체형성 여부를 의뢰하여 항체 형성이 저조한 농가에 대하여는 추가 접종을 실시토록 하고 추가 접종으로 인한 백신구입 보조금이 부족할 경우에 상부기관에 지원 건의키로 했다.

또한 방역 소독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는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축협공동방제단에서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로 소독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은 관내 거점소독시설(2개소)와 방역통제초소(3개소)에서 교부한 소독필증을 필히 발급받아 농가에서 그 소독필증을 보관하고 차후 군에 반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도 했다.

완벽한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모든 고속도로IC와 주요도로에 방역초소 추가 설치가 필요하지만 인력과 예산확보 등의 문제와 소독효과 등을 고려하여 중점적으로 필요한 곳을 위주로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이후 구제역 발병 확산 여부에 따라서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창녕축협에서는 외부로부터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하여 발병 지역인 고령·합천군 한우 출하농가에 대하여는 유선으로 창녕가축시장 출입자제를 홍보를 하는 등 민관이 합심하여 구제역 발병 예방에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구제역 예방업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추진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