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안평리 주민 건강지킴이, 춘천 강남병원
2005년도 7월 1사 1촌 결연이래,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한 도농상생 실현 노력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11 15:04:39

[화천타임뉴스] 지난 8월 9일, 하남면 안평리에 하얀 가운을 입은 의료진 십수명이 고향집을 찾은듯한 밝은 표정으로 마을노인들과 가볍게 포옹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내 마을회관으로 들어가 의료장비를 준비하며 분주히 움직였다.

강남의료재단 강남병원(이하 춘천 강남병원)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나온 것이다.

지난 2005년 7월 14일 사회공헌활동과 농외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남면 안평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것이 인연이 되어 이제는 주말 휴진시간을 쪼개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 소외된 시골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것이다.

주민 강현규씨는 “8년째 접어드는 이 교류활동으로 이제는 병원과 환자의 관계를 넘어서 의사가 된 옆집 아들, 딸같은 느낌이다. 얼마나 따뜻하고 친절히 돌봐주는지 너무나도 고마운 마음이다". 라며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내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 및 의료팀 20여명이 진료에 참여하여 70여명의 주민들을 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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