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8월부터 홍성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13 09:53:42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홍성소방서와 함께 홍성역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주민들을 상대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홍성역에서 실시하고 있는『내혈압·내혈당 알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기차여행을 하는 여행객 및 주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홍성소방서와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을 진행해 여행객의 건강관리와 홍성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홍성군보건소·홍성역·혜전대 간호학과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홍성역에서 『내혈압·내혈당 알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80명에 대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했고 이중 11%인 42명이 검사이상자로 발견돼 이들에 대해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기차여행을 위해 홍성역을 찾았다는 여행객은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혈압과 혈당체크, 건강상담을 받으며 내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가져 좋았다"며 “직접 심폐소생술도 해보니 응급상황 시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차역은 떠남, 기다림 등 마음의 여백이 있는 곳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인식제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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