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족의 자존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광복절' 전야행사!
- 천안시, 14일 밤 7시 30분부터 식전행사·타종식·반딧불가족음악회 등 개최 -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8-14 21:58:29

[천안=최영진기자] 천안시는 제6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민족자존과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절 전야제 행사로 ‘천안시민의 종 타종’ 및 반딧불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천안동남구청 청사 종각 앞에서 진행된 광복69주년 전야제 행사에 참가한
애국지사 조동빈 선생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는 구본영 천안시장 [사진=최영진기자]

시는 14일 밤 7시 30분부터 동남구청 청사 종각 앞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조동빈 선생, 양승조 국회의원,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 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 행사를 가졌다.

제69주년 광복절 전야제 행사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 [사진=최영진기자]

전야제는 타종식에 앞서 저녁 7시 30분부터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 비보이/스티릿댄스 공연, 시립풍물단 공연 등 식전행사가 펼쳐졌으며, 이어 구본영 시장과 주명식 시의회 의장의 경축사 및 축사에 이어, 조동빈 애국지사, 기관 단체장 등 10여명이 시민의 종을 33번 타종하고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이어졌다.

제69주년 광복절 전야제 행사에서 천안시립 합장단원의 열창하는 모습 [사진=최영진기자]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복지예술단, 지역가수 공연, 시립합창단과 인기가수 김종환 등 초대가수 공연으로 꾸며져 69년전 광복의 기쁨과 환희를 나누었다.

구본영 시장은 경축사에서 “나라를 되찾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친 순국선열의 혼은 우리가 물려받을 가장 고귀한 유산"이라며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를 통해 모든 분들이 마음속에 조국의 앞날과 천안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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