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독립기념관, 光復69주년 기념행사 개최
유은하 | 기사입력 2014-08-15 15:47:41

[천안=유은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오늘 15일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구본영 천안시장를 비롯하여 애국지사, 광복회원, 천안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축행사 기념식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국가상징 체험문화행사'를 거행한다.

오늘 기념식은 ▲개식선언과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광복절 동영상 시청 ▲김정인 광복회 대전 충남연합지부장 기념사 ▲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기념식이 마친 후에는 많은 천안시민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제5회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대행진에 참여하였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8월 4일은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지 100주년 되는 날이었고, 오늘은 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된 날이다"며 "오늘의 평화와 번영이 있기까지 자유와 국제질서를 위해 싸웠던 모든 선조들에게 감사하자"고 전했다.

제69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기념사를 하고 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사진=유은하 기자)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안희장 충남도지사 (사진=유은하 기자)

제69주년 광복절 기념 경축행사를 마친 뒤 제5회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대행진에 참여한 구본영 천안시장
(왼쪽에서 3번째, 사진=유은하 기자)

한편 이번 경축행사는 국가상징물인 태극기를 매체로 통일염원과 국민화합, 희망을 도모하며 태극기를 소재로한 「통일염원의 태극기 나무
」와 「광복의 길 태극기」를 조성하여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를 제공한다.

3000만 한민족을 상징하는 동시에 5대양 6대주가 한반도의 번영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겨례의 큰마당에 설치된「통일염원의 태극기 나무」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천안시민들의 모습 (사진=유은하 기자)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