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이부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단양대명리조트 광장에 개설한 단양아로니아 전시판매장이 투숙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아로니아는 지난  민선5기 농가소득작물로 선정해 군이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가공공장과 영농법인이 구성되 활발하게 아로니아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여름 휴가성수기를 맞아 지난 7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단양대명콘도 로비에서 단양아로니아 시음행사도 개최하고 있는데 인기가 좋아 홍보의 효과를 얻고 있다.

아로니아는 아토시아닌 등 항산화성분이 지구상의 어떤 식물보다도 많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동안 대중적인 인지도는 부족해 소비층이 한정돼 있었다.

 지난 2012년말부터 아로니아를 농촌 소득향상을 위한 소득작목으로 단양아로니아는 320여 농가가 102ha 면적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올해부터 단양아로니아가 본격적으로 생산 출하될 것으로 예산해 생산농가의 판매효과를 높이기 위해 집중적인 홍보를 시작한 가운데 여름휴가철 단양대명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시음행사와 함께 단양아로니아의 우수성을 홍보 하고 있다.

단양대명리조트에서도 지역 특화작목인 아로니아 홍보를 위해 객실에 단양아로니아 홍보 팜플렛을 비치하고 구내 TV에도 자막방송을 통해 꾸준히 안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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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대명콘도 특성 무대광장에 준비된 단양아로니아 시음회에서 관광객들이 시음에 참가 아로니아의 맛을감상하고 있다/사진=단양군

한편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는  단양대명콘도에 하루 투숙객이 3천여 명을 넘어서면서 단양아로니아의 인지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