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흥시, 악취 제로화 추진한다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관할 경계지역 악취배출사업장 협업통해 합동점검 실시
심준보 | 기사입력 2014-08-18 15:15:22
[안산 타임뉴스] 안산시와 시흥시가 하절기 악취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주거지역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관할 경계지역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관할 경계지역 악취배출사업장 중 오염물질의 배출이 많거나, 주거지역과 인접한 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하여,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악취방지조치 이행여부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위한 시료채취도 실시한다.

안산시는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및 방지시설 미가동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시설개선을 유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악취는 기상조건(풍향․기온 등), 계절적 영향 등으로 다각도로 변화해서 관할 경계지역 민원발생시 오염원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나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민원발생에 선제적 대응 및 악취 저감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흥시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악취 제로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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