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독거어르신 사랑맺기 본격 추진
독거 어르신 생활안전 도모 및 효 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20 17:28:53
[충남=홍대인 기자] 논산시가 제도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맺기 사업 추진에 발 벗고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핵가족화 및 고령화로 인한 독거 어르신의 생활안전 도모와 효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거어르신 사랑맺기 보호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독거어르신 보호를 위해 독거노인돌봄센터를 직영하면서 독거어르신 주택개선사업 추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 3월 독거 어르신 보호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현재 시의 독거노인 중 기초수급권자 및 차상위 등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대상 어르신은 총 757명에 이른다.

이에 시는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시 공무원과 1:1 사랑맺기를 통해 생활실태와 복지욕구에 맞는 개인별 지원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1 결연을 맺은 직원들은 주기적으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 및 유선 등으로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후원물품과 생활필수품 연계지원 등을 통해 불편사항 해결에도 각별한 관심을 쏟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고령화로 인한 부양의무 약화 등으로 초래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효 문화 정착으로 세대간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988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추진을 비롯해 8개 재가 노인복지센터에서 320명에게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경로식당운영, 식사배달사업, 야쿠르트지원사업, 주택개선사업, 공동생활권 운영, 빨래방 설치사업 등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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