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결핵 없는 홍성 만들기 ‘팔 걷어’
청소년 결핵 집중관리 사업, 이동검진 등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21 10:07:42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보건소는 결핵 없는 행복 홍성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결핵 집중 관리 등 다양한 결핵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결핵 집중관리 사업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충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홍성군 군내 9개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에 대하여 결핵 관련 지식, 인식 및 편견 등에 대해 교육 전후 설문조사 실시, 결핵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2학기 중에 희망 학교의 학생 중 검진에 동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건진도 실시할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은 되었으나 객담검사와 흉부엑스선 검사에서는 정상이고, 임상증상이 없으며, 타인에게 균을 전파 시키지 않는 상태로, 결핵균 항원(PPD)을 주사하여 48~72시간 후에 형성되는 지연과민반응을 관찰하여 판독하는 투베르쿨린피부반응검사(TST)를 활용해 진행된다.

군은 또한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하여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마을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군내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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