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유망기업 3개사와 350억 규모 MOU체결
한양로보틱스, 한아테크, 화이브엠텍 등 3개사 내포신도시 내 산업단지 입주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8-22 20:23:29
[충남=홍대인 기자] 홍성군은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용로봇 제조업체인 한양로보틱스(주)(대표 이원자)와 조명장치 제조업체인 한아테크(주)(대표 김한수), 화이브엠텍(주)(대표 김병수)과 35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내포신도시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3개 업체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산업단지 조성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조대현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7년 설립된 한양로보틱스(주)는 국내 몇 안되는 산업용로봇 생산업체로 CE인증 획득, 삼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등 건실한 우량기업으로 성장 중이며, 2013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선정(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14년에는 강소기업 선정(고용노동부), 융합 주도기업 선정(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의 창조경제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아테크(주), 화이브엠텍(주)는 각각 2007년, 2010년 설립되어 주택용 및 산업용 조명기구와 형광등기구를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ED 조명기구를 생산하여 지난해 기준 127억원, 130억원에 달하는 연매출을 기록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양로보틱스, 한아테크, 화이브엠텍 3개 기업은 내포신도시 산업용지(42만㎡)에 오는 2016년까지 350억원을 투자하여 각 16,500㎡, 16,500㎡, 9,91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군은 이들 3개 기업의 공장이 신설되면 3백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내포신도시의 조기정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국내외의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기업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적극적인 유치활동d을 펼쳐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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