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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승근 기자]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는 어린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ㆍ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과 영양ㆍ위생이라는 주제로 매주 월ㆍ금요일에는‘1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홍보관 체험, 식품구성 자전거 자석붙이기, 편식예방 백설공주 인형극, 무지개꼬치 만들기, 올바른 이닦기ㆍ치아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5단계 건강교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1일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집 원아 23명이 참석하여, 건강홍보관 체험을 통해 비만, 영양, 금연 등 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습득했으며, 영양교육실에서 식품구성자전거 패널 등 교구를 이용한 편식예방교육 및 ‘골고루먹기’율동배우기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 인솔교사는 “달성주민건강증진센터의 잘 갖추어진 시설과 교육 교구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횟수를 확대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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