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문미순기자]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길병원 가천홀)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개소식에 따른 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과 ‘나팔수의 휴일’, ‘맘보 no.5’ 등 총 4곡을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실버오케스트라 공연은 특별히 노년기 음악을 통한 활발한 사회참여의 모습을 통해 치매예방과 회복에 대한 의지를 북돋으며, 보호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2011년 8월에 창단해 이명군 단장을 비롯한 총 1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2년 전국 시니어밴드 경연대회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기적으로 지역축제 및 외부 행사의 축하공연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인천시의 각종 다양한 행사의 축하공연 및 정기연주회를 통해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032-457-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