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타임뉴스]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민선6기 시정방침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사람이 최우선인 안전한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의 공공안전교육을 강화한다.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적절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위주 교육을 통해서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공공안전교육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민방위교육장 내 생활안전체험장 운영 안산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월피동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생활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생활안전체험장은 민방위 교육이 실시되지 않는 1월과 2월, 7월, 12월에 4개월간 매일 오전, 오후 2회 화재탈출, 심폐소생술, 소화기 작동, 지진체험, 생활안전 분야, 방재문답코너(질의 응답) 등을 체험항목으로 구성하여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 시민생활 안전체험과 주말학생 생활안전체험. 사진제공: 안산시
주말 학생생활안전체험 확대 운영 평일 학교수업으로 생활안전체험을 받을 수 없는 학생을 위해 주말 학생생활안전체험을 7월부터 매월 2회로 확대 운영해 재난취약계층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서 체험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해주고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각급 학교 학생들의 안전체험 이수가 의무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유치원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75회 6,000여명과 주말학생 생활안전체험 15회 1,200명이 안전체험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생활안전체험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말학생생활안전체험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https://www.1365.go.kr:444/), 시민생활안전체험은 안산시민방위교육장 홈페이지(http://cdedu.iansan.net/)에서 예약 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시설물 설치 및 보수,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확대 안산시는 2014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10개교에 배움터 지킴이실 설치와 25개교에 노후위험 놀이시설을 교체했고, 1억 8천여만원으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실시하여 만일에 있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이러한 지원은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수영강습, 악기지원, 배움터지킴이실 설치, 놀이시설 교체 등이 필요한 학교는 오는 11월까지 교육경비를 신청해야 한다.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안전교육은「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제8조,「아동복지법」,「초.중등교육법」등에 체험교육을 실시할 경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교육의 주체는 교육부장관과 교육감 및 학교장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안전을 교육 관련 기관 및 부서에만 맡겨 둘 수는 없는 상황이다. 또한 안산시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안전교육 환경에서 사고위험 없이 자랄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희망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