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서 만나요
초청 강연회, 옥상달빛 영화제등 다채로운 행사 운영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8-29 11:17:18
[김해=조병철기자]김해기적의도서관(관장 조정희)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은 부모님을 위한 강연회가 두 차례 열린다. 아이들과 감정을 나누는 소통의 매개로 주로 알고 있는 ‘그림책’이 부모나 교사이기 전에, 한 개인에게 있어서도 얼마나 매력적인 장르인지 풍부한 사례를 들어 알려줄 윤재인 작가의 “0세에서 100세까지, 그림책 어떻게 즐길까"란 주제의 초청 강연회는 9월 14일(일)에 열린다. 

9월 21일일(일)에는, 매 달 ‘기적의 놀이터’ 운영을 통해 계속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놀이터 문화와 관련하여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독일과 코펜하겐의 놀이터를 돌아보고 오신 편해문 선생님을 모시고 “우리도 갖고 싶은 놀이터! : 유럽 놀이터 이야기"를 듣는다.

또 9월의 수요일 저녁마다 도서관 옥상열람실에서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달빛을 배경삼아 함께 영화를 보는 ‘옥상달빛’ 영화제를 개최한다. “그린 라이트를 켜라!"는 기획으로 선정된 영화 [미안해, 고마워], [11번째 시간], [노 임팩트 맨]을 매 주 연속해서 상영하며 반려견(생명), 지구환경, 생태운동 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9월 13일(토)에는 손에서 좀처럼 스마트폰과 리모콘을 내려놓지 않는 어린이들이 모처럼 집중해서 무언가를 완성해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손바느질로 휴대폰 주머니와 이어폰 정리 고리를 완성해보는 “한 땀 한 땀 손끝놀이 어린이 손바느질"을, 9월 21(일)엔 평일에 운영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던 직장맘과 아빠들을 위해 “북스타트 오픈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기적의도서관 전시홀에는 무분별한 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고, 로드킬(동물 찻길 사고)로 죽어간 동물들의 아픔을 담고 있는 읽기책『야생동물이 지나가고 있어요』의 아트프린팅을 9월 한 달 간 전시하며, “인간과 동물, 아름다운 공존"은 어떠해야 할지를 관람객들에게 물을 예정이다.

각 행사별 세부 내용과 일정, 참가자 접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홈페이지(http://lib.gimhae.go.kr/)와 김해기적의도서관블로그(http://11miracle.blog.m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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