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국회의원(수원․장안)은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로공사에 원활한 고속도로 통행 방안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평일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금천 구간으로 월 238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위는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영)∼송내 구간으로 월 159시간, 3위는 서울외곽선고속도로 시흥∼중동 구간(월 93시간), 그 다음으로는 서해안선 조남Jct∼팔곡TN(월 68시간)구간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체시간이 가장 높은 서행안선고속도로 광명역∼금천구간은 전체구간 순위 2위인 서해안고속도로 김포(영)∼송내 구간(월 159시간)보다 1.7배 가까운 정체시간을 가졌고, 호남선 고속도로 동광주∼용봉구간(월4.0시간)보다 40배 정체시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가장 혼잡한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경부선 고속도로 남사∼안성jct구간으로 월60시간의 정체시간이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로는 서해안선 고속도로 해담사SA∼발안(월53시간)구간, 3위는 영동선 고속도로 여주SA∼호법Jct(월37시간)구간이 차지했다.
이찬열 의원은 “고속도로의 정체시간으로 졸음운전 사고의 원인과 유류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고속도로는 차량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여 예측 가능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제 기능을 발휘하는 것인데 비해 고속도로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속도로 구간의 정체시간 차이가 너무 크다”며 “도로공사는 원활한 고속도로 통행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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