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추석전 햅쌀 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 노력
조생종 벼 12㏊ 수확, 농가소득 9,000만원 예상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8-29 22:11:55

[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남정면 부부작목반(반장 최규한)은 지난 4월 24일부터 모내기한 극조생종 오대벼와 설래미 12㏊를 재배해 추석 전 햅쌀 출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수확 작업에 들어갔다.

조생종 벼 12㏊ 수확, 농가소득 9,000만원 예상
조생종 벼 12㏊ 수확, 농가소득 9,000만원 예상

올해 수확된 벼는 동양RPC(미곡종합처리장)와 작년보다 조금 높은 포대(40㎏)당 61,000원 정도에 계약하여 판매된다.

이번에 수확하는 조생종 벼는 약 60톤으로 동양RPC에서 전량 매입함으로써 총 9,000만원(작목반 소속 농가당 1,100만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RPC에서는 햅쌀로 도정하여 영덕지역과 포항 등지로 판매할 계획이다.

남정면 부부작목반은 8농가 16명으로 지난 2011년부터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함께 뜻을 모아 구성하였으며 매년 조생종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농가 소득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분배 방법으로 다른 벼 재배농가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남정면 부부작목반은 지난 2011년부터 벼 재배농가들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뜻을 모아 구성 운영하고 있는 모범적인 작목반으로 다른 읍면지역에도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면서 “이러한 작목반이나 영농법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생종 벼 12㏊ 수확, 농가소득 9,000만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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