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나주 입점 예정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01 09:05:47

[나주=타임뉴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예정지로 전남 나주시 노안면 일원이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경우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주 프리미엄 아울렛 MOU 체결

나주시는 지난달 29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신세계그룹 김해성 사장, 신세계사이먼 강명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골자로 한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1억 달러(한화 1100억원)를 투자해 나주에 아울렛을 조성할 예정이다.

노안IC 인근이 될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예정지는 30만㎡(9만750평) 규모로 무안~광주간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등 혁신도시와도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경우 전남지역에는 첫 정통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탄생하게 된다.

아울러 외국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쇼핑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전남지역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규 나주시장은 "일자리 1000개 이상 창출과 외국인 방문객 유입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세계사이먼은 美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과 신세계와의 합작 투자회사이며 지난 2007년 경기도 여주와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기장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점했으며 나주 진출이 성사될 경우 아울렛 4호점이 문을 열게 된다.

현재 경기도 파주와 여주, 부산에서 성업 중에 있으며, 지난해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누적 방문객 260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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