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맞는 단양 아로니아 축제
이부윤 | 기사입력 2014-09-03 09:38:13

[단양=이부윤 기자] 충북 단양군이 농가소득 주력 작물로 선정하고 집중육성하고 있은 아로니아축제가 소비계층 확대 계기 마련한다.

제2회 단양아로니아 축제가 오는 20〜21일 2일간 단양청소년수련관 등 단양군일원에서 열린다.

‘상상 그 이상의 왕의 열매(King’s Berry)'란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단양의 주력 소득 작물인 ’단양아로니아‘의 효능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주최측을 밝히고 있다.

2013년 첫회 축제때 아로니아 국제심포지엄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아로니아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단양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는 아로니아 묘목․가공식품 전시회 및 아로니아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아로니아에 조예가 깊은 교수, 전문가 등이 참가해 아로니아의 특성과 기능성, 가공연구, 바이오산업화 가능성 방안, 홍보 마케팅 등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또 전국단위 음식경연대회가 ’무병장수의 꿈을 위한 음식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단양 대명콘도 광장에서 펼쳐진다. 1차 예심을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각 10개 팀씩 경합을 벌이게 된다.

축제 둘째 날인 21일에는 단양관내 미취학아동부터 저학년아동을 대상으로 한 쿠킹쇼(Cooking Show)가 진행된다. 개그맨 염경환이 진행하고, 요리연구가 이찬오씨가 아로니아를 활용해 간식3종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로니아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카데킨 함량이 현존하는 식물 중 최고를 자랑한다.

각종 기능에 맞는 단양아로니아 가공식품
시력회복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암,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인들의 각종 성인병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지면서 '왕의 열매'로도 불리게 됐다.

 
한편 단양아로니아는 올해 320여 농가에서 약 102ha에 달하는 면적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달 21~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홀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4)에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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