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봉화산 자암봉수대 복원
조병철 | 기사입력 2014-09-03 10:48:31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는 임진왜란 등 국가 위기상황을 서울에 알린 진영봉화산 자암봉수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0억을 투입하여 봉화산 정상에 있는 4,435㎡ 봉수대를 철저한 고증작업을 거쳐 옛모습 그대로 원형으로 복원함으로써 문화재적 가치는 물론 관광 자원적, 교육적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봉수대 시굴조사를 올해 4월~7월까지 완료한 결과 자암봉수는 세종 7년(1425년) 이전에 축조되어 고종 32년(1895년)에 철폐된 연변봉수(부산~밀양 연결)로 확인 되었으며, 봉수대 중심시설인 연대가 확인 되었고 봉수대 내부에 조선시대 백자 및 옹기편, 기와편 일부가 출토 되었다

봉수대 발굴조사는 올해 9월에 착수 12월까지 완료하여 경상남도에 문화재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며 복원사업은 내년초 실시설계를 거쳐 6월 착공 늦어도 내년말까지 복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봉수대 복원사업이 마무리 되면 우리시 서부권역 화포천생태하천~봉하근린공원(고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자암봉수대가 관광자원으로 구축되어 많은 사람이 찾는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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