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가능한 '인천광역시 보조기구센터' 개소식
보조기구에 대한 상담·평가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 가능
문미순 | 기사입력 2014-09-03 20:27:58

[인천타임뉴스=문미순기자] 인천시는 지난 2일 인천시 조명우 행정부시장, 계양구 이종철 부구청장, 보건복지부 임숙영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지역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관련 기관장 등 200여명 참여한 가운데 ‘인천광역시보조기구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센터는 자세유지기구 영역 뿐 아니라 휠체어, 감각, 일상 등 전 영역의 보조기구를 장애 유형에 맞게 전문 상담·평가에서부터 정보제공, 개조, 수리, 세척, 단기대여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기구 전시장, 평가실, 개조·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장애인의 개인별 장애특성과 보조기구 사용 환경, 보조기구 구입에 필요한 경제적인 측면들을 고려해 장애인들이 보조기구를 잘 선택하고 활용 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


센터 이용은 무료이며, 직접 방문 및 콜센터(1670-5529), 홈페이지(http://www.icatc.or.kr)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보조기구 사례관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장애인들의 자립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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