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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뉴스] 대학로 피카소극장에서 막이 오른 ‘개인교수2’는 죽기 위해 술을 마셔대는 알콜 중독자. 술에 만취되어 자연스럽게(?) 죽는 게 소원인 남자. 밤거리의 여자생활을 하고 있는 창녀. 꿈도 희망도 없는 여자. 죽음 직전에 와있는 남자와 살려보려는 여자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사랑, 그리고 정사. 두 사람의 짧고도 충격적인 슬픈 이야기로 지난달 8일 개막해 연일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성인연극이다.
연극배우 “최은”은 3년전 가수의 꿈을 않고 슈퍼스타K에 도전한 장본인이다. 하지만 오디션장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지금은 연극배우로 거듭나고 있는 여배우다.
연극“개인교수2”에서는 사랑을 그리워하며 노래 부르는 장면이 있다. 열창하던 최은은 옛날 힘들었던 생각이 난 듯 공연도중 울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최은은 “노래를 열창하다 보니 옛날 오디션장면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감정이 복받쳐 울었어요! 이루지 못했던 노래의 꿈을 연극무대에서 이루게 되어 만족해요, 내가 한없이 우니까 관객들은 연기로 알았지만~!지금은 연극배우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극[개인교수2]는 [최은] 주연으로 대학로 피카소극장2관에서 매주 [금,토,일] 6시 공연하고 있다.(공연문의/010-4186-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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