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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는 4일 자원봉사센터에서 다문화가정 21명을 대상으로 추석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사회 적응과 문화 전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추석의 의미를 전달하고 송편 만들기, 송편 유래 알아보기 등 명절문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림킴모이씨(23, 베트남)는 "처음 송편을 빚어보니 재미있고 의미가 깊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송편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경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고향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명절을 같이 맞이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게 희망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준 자원봉사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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