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사랑 실천 ‘웅남바이크’ 운영
- 자전거 무상 수리 및 무료 강습 실시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14 18:03:35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동장 서정국)은 지난 13일 양곡초등학교에서 웅남동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회장 정용우) 회원 및 주민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웅남바이크 행사를 개최했다.

‘웅남바이크’는 관내에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전거 무료강습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2년 처음 실시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웅남동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이하 자실협)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상․하반기 운영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웅남동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주민들의 자전거를 점검 후 타이어 수리, 부품교체, 오일 서비스 등을 제공했고, 올바른 자전거 운행방법 및 장비착용법 등 무료 자전거 강습을 실시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 60여 명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했다.

서정국 웅남동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두바퀴 사랑실천이 주민에게 행복을 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 제공 및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정용우 웅남동자실협회장은 “회원들이 수리한 자전거를 건네받아 힘차게 페달을 밟는 어린이와 주민들을 볼 때 기쁨과 감동을 느낀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하반기 웅남바이크는 앞으로 9월 20일,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곡초등학교에서 2회 더 개최될 계획이다.

두바퀴 사랑실천 '웅남바이크'운영
두바퀴 사랑실천 '웅남바이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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