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자연, 인문 환경과 청소년 체험활동 결합한 농어촌인성학교 19일 개교한다
박정도 | 기사입력 2014-09-15 10:38:11

농촌의 자연, 인문환경과 청소년 체험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농촌 활력화사업인 농어촌인성학교가 19일 문을 연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소양호농어촌인성학교법인(대표 박제철)은 북산면 오항리 교사에서 이날 오전 11시30분 개교식을 갖는다.

인성학교는 농촌마을의 자연, 문화, 역사, 생태 자원과 시설을 활용, 각 학교의 체험 프로그램을 유치해 인성교육을 하는 것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소양호농어촌인성학교는 2013년 지정됐다.

국비 지원을 받아 종전 오항리 청소년야영장을 개,보수해 이번에 개교행사를 갖게 됐다.

인성학교는 실,내외 교육장, 야외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용 인원은 당일 교육 220명, 숙박 150명이다.

학교 운영과 프로그램 진행은 청소년 지도가 가능한 소양호권역(오항리, 추곡리 일원)주민들이 참여한다.

교원, 체험지도사, 숲해설가, 귀농, 귀촌 예술인 등이다.

인성학교는 각 학교, 청소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농촌, 자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양호권역은 농촌종합개발사업과 상상창의마을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마을 내에 여러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고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활동, 축제가 활성화돼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의 방문 증가로 기존 마을 체험시설 활용도가 높아지고 농촌 관광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도내 8곳을 포함 전국 44곳이 지정됐다.

소양호농어촌인성학교 전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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