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진 주막촌 月 매출 1억 돌파!
- 영남 물류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의 옛 영광 재현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15 12:18:03

달성군(군수 김문오) 사문진 주막촌이 입소문을 통해 크게 알려지면서 영남 물류의 중심지였던 사문진의 옛 영광을 재현하는 듯이 평일에는 천여명, 주말에는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연일 북적이고 있다.

 사문진 주막촌은 지난해 11월 30일 개촌한 이후, 주막촌 3동에서 국밥과 막걸리를 판매해 왔다. 개촌 초기에는 월 매출이 2~3천만원 정도에 불과하였지만, 시설 확충 및 메뉴다양화 등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채안되는 8월달 월매출액이 1억(100,884천원)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31일에 일일 최고매출액 7,874천원을 달성한데 이어, 추석 연휴기간이었던 9월 9일에는 일매출액 9,102천원을 달성해 일일 최고 매출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는 등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제 계절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인 것을 감안하면 9월 월매출액도 1억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은 ‘사문진 나루터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문진 주막촌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지난 7월부터는 ‘나룻배 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평균 250명 이상이 체험할 정도로 이용객 수가 많고, 다양한 계층의 이용객들에게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달성군에서는 50인승 유람선 운항을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 사문진 나루터 및 주막촌을 기반으로 달성군을 영남 내륙 지역의 수상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문진 주막촌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지로 조성해 우리지역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수단이 되고 있고, 지역생산품 우선 사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주막촌 운영 수입을 달성군 수입으로 거둬들임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사문진 주막촌과 낙동강 일원에 유람선이 띄워 품격높은 문화·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사문진주막촌에핀가을
낙동강 나룻배와 사문진주막촌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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