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웅천동 ‘무료진료도 받고, 음악회도 즐기는 이색행사 열린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15 16:00:41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주민센터(동장 김선민)은 오는 20일 웅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통하여 일상생활의 활력을 도모 하고자 ‘동민화합 열린음악회 및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행사는 ‘삼성창원병원 사랑리 봉사단’에서 △소화기내과 △흉부외과 △순환기내과 △정형외과△이비인후과 △신경외과로 구성해 전문의 /약사 /간호사 등 40여 명의 대규모 의료단이 참석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투약처방을 하게 된다.

지역특성상 도시근교의 농․어촌지역으로 병원이 원거리에 위치해 평소 진료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무료진료 행사를 마친 후에는 ‘주민화합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국민 신동가수 남승민 등 7명의 초청가수가 출연하는 열린음악회도 개최돼 주민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도 가지게 된다.

한편, 김선민 웅천동장은 “이번행사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하는 행사인 만큼 당일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에게 전통떡류 등 웰빙 음식을 제공하고 주류는 일체 반입하지 않는다”면서 “많은 주민이 행사에 참여해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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