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시대, 변화하는 영덕! 발전하는 남정! 남정면의 내일이 기대된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4-09-15 20:59:39

[영덕=백두산 기자] 무더위가 물러가고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옷을 여미게 만드는 가을, 동해안을 따라 500km 가량 이어진 7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해안과 함께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입구이자 ‘블루로드’의 시작점인 남정면이 나온다.

신도청 시대, 변화하는 영덕! 발전하는 남정! 남정면의 내일이 기대된다

약 2,7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남정면은 73.3㎢의 면적에 농․어업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 면으로 면 소재지인 장사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장사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다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넓고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있은 피서객들이 여름철 따가운 햇살을 피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사해수욕장 옆으로는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조성이 한창이다. 총사업비 294억원을 들여 완공될 전승기념공원은 LST문산함 기념관과 추모공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 최고의 호국전승 기념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매년 9월이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내 위령탑에서 참전전몰용사를 위한 합동위령제를 지내는데, 올해는 지난 9월 3일 위령제가 봉행되었다.

신 행정수도가 생겨나고 신 도청시대를 맞이하여 교통낙후지역이었던 영덕은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남정면은 동해중부선(포항~삼척)과 남부7축 고속도로(포항~영덕)가 모두 통과하는 지역으로 교통망이 완공되면 영덕군은 내륙을 비롯해 경북지역 남부, 북부권을 통하는 교통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도시가스 주배관 완공으로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도시가스 시대를 맞이하여 난방비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연료공급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고속도로․철도, 도시가스 등 지역 인프라 개선이 추진되면서 남정면도 지역자원 개발을 본격화하여 면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을 통한 남정면의 발전을 구상 중에 있다.

옛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로 역원 복원 및 전통주막거리를 조성하고 향토시장을 개설하는 등 주민참여 문화경제를 이끌어 내 4계절 관광 휴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남정면 장사리에 위치한 남산을 공원화하는 등 지역발전도 함께 꾀하고 있다.

또한 협소한 개발 공간 확보를 위해 규제개혁 차원에서 남산들 일원의 농업진흥지역지정을 해제해 상가 등을 조성하고 남산과 연접된 부경온천을 활용한 해수온천 워터피아 및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한발 앞선 계획 수립을 통한 발전을 구상중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광역교통망의 확충, 풍부한 지역문화와 관광인프라를 기반으로 남정면은 앞으로 고속도로․철도시대 포항시의 배후도시로서의 기능을 확충하고, 영덕관광의 관문으로서, 영덕발전의 구심축으로서, 명실상부한 동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신도청 시대, 변화하는 영덕! 발전하는 남정! 남정면의 내일이 기대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