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발견시 초기대응 능력 향상
[안산 타임뉴스 = 심준보 기자]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원곡고등학교(교장 김송미),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교장 양재천)는 지난 9월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단원보건소장과 원곡고등학교 교장,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교장이 각 협약서에 공동기명 날인함으로서 체결되었으며, 이날 협약에 따라 단원보건소는 각 학교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교육용 응급장비(성인용 마네킹, 제세동기) 각 10대씩을 1년간 무상 기증대여를 하였다.
심폐소생술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원곡고등학교와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는 협약 후 1년 동안 교직원 및 전교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및 제세동기 사용법, 개인별 실습 등 1인 2시간 이상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는 각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문강사 파견 및 소모품 지원을 할 예정이며, 2시간 이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학생 등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여 준다.
이에 단원보건소에서는 앞서 2013년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을 위해 2개교(한국디지털미디어고, 부곡고)와 협약하여 1년동안 교직원 등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44회 1,722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현재도 추진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을 통하여 교직원 및 학생은 물론 각 가정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로 심정지 환자 발생시 최초발견자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존중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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