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선출
박정도 | 기사입력 2014-09-17 10:44:02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4개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제3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제2대 공동회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사임 표명에 따라 협의체 회원 대다수(총 회원 28명 중 21명)의 추대로 최문순 지사가 제3대 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되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2006년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철폐와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비수도권 시도지사 및 각 지역대표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다.

그동안 협의체는 수도권 규제완화 입법추진에 대한 공동 대응,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발굴 등의 사무를 추진해왔다.

협의체는 올해 2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반대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5월에는 그린벨트 해제 취락지역 용도제한 완화와 관련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문순 지사의 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 선임에 따라, 강원도는 오는 10월에 지역균형발전 워크숍을, 11~12월에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 규제완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국가 사회경제 부분의 과반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비정상적 구조를 해소하고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상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체 역량을 모으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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