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음정동, 경로당 어르신 대상 '웃음치료' 특강 큰 호응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18 15:34:58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손문기)은9월 17일 개나리3차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실시된 웃음치료특강은 “웃음의 효과, 행복을 위한 10계명”을 주제로 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 권재훈 경위가 웃음전도사로 나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음악반주을 곁들어 진행함으로써 함께 웃고 함께 즐기는 더한층 신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가음정동 관계자(동장 손문기)는 “업무에 바쁘신 와중에서 재능기부를 해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고, 웃음치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건강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충전교실’은 2014년 가음정동 특수사업으로 경로당을 단순 여가시설에서 벗어나 건강·교육·문화 등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재능기부와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으로, 노년기 건강과 성(性), 웰다잉(well dying) 등의 주제로 분기별 1회 운영하고 있다.

가음정동, 경로당 어르신 대상 '웃음치료' 특강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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