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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서동 유니세프 마을 조성 1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엄마랑 아이랑 동화구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토) 15:00부터 서동 유니세프 작은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8개 나라에서 온 이주여성 엄마와 아이 17팀이 참여한다.
“엄마는 모국어로 아이는 한국어”로 번갈아가며 동화구연을 하면서 역할놀이와 동요부르기 등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그 사이에는 전래동화, 이솝우화를 주제로 도전 골든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마무리에는 구민 교향악단인 한울타리 오케스트라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금정구 관계자에 따르면 “본 행사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닌 지역주민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지역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더불어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고 수용하는 공감대 형성으로 사회통합 분위기에 기여하고자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는 행복학습으로 움트는 다문화 행복씨앗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으로서 역할 인식 프로그램 개설, 후원 동아리 결성, 동화구연 활성화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이주여성의 문화유대감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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