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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박우정)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관내 저소득계층 및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전기, 보일러, 상수도, 도배, 소규모 집수리 등)의 민원에 대한 상시 현장행정 추진으로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초수급자인 김모(65)씨의 경우, 장마철 집안이 눅눅하고 방안 곰팡이로 생활이 불편하여 보일러를 가동했으나 보일러가 작동되지 않고 기름이 새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군 민원실에 불편을 신고하여,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처리반이 보일러 낡은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하자 민원인은 “나 같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줘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몇 번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우정 군수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업무가 굵직한 사업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분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담당자들에게 민원 처리 시 업무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갖고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선6기를 맞아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복지를 실현하고, 누구나 고창에 와서 살고 싶고 성공할 수 있도록 군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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