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44회 우륵문화제 오는 25일 개막
- 25일 오후 7시30분 세계무술공원에서 -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9-22 09:43:55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4회 우륵문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 지난 우륵문화제)

한국예총충주지회(지회장 안재열)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향토 축제의 기억을 되살리고 시민의 화합을 다지며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기획했다.

읍면동의 풍물단이 참여하는 「우륵문화제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문화행사 및 전통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프로그램 마련했다.

이번 우륵문화제는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세계무술공원 일원과 문화회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단위행사로는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명현추모제, 강수백일장, 문과시험 재현, 모듬북 난타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한국미술협회충주지부전, 문인화전시회, 사행시 짓기대회 등 상설 전시장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행사로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고, 27일 오전 10시부터는 ‘명현 5현과 중원벌 걷기’행사가 탄금대 자전거도로에서 개최되며, 청소년가요제와 꿈나무 미술 흙 빚기 대회, 충주어린이 재롱잔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 활쏘기, 연만들기, 대장간체험, 도자기체험 등 전통놀이 및 문화 체험과 천문관측, 탁본, 캐리커쳐, 가훈 써 주기 등의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코너가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맞는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5일 동안 열리는 우륵문화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문화의 향연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륵문화제(꿈나무 미술 흙빚기)
우륵문화제(명현 추모제)
우륵문화제(명현과 걷기)
우륵문화제(모듬북 난타경연대회)
우륵문화제(민속놀이경연대회)
우륵문화제(전통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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