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흑돼지 기부천사 나타나 훈훈함 전해
김동진 | 기사입력 2014-09-22 10:10:34

9월 19일 오후 세시 경 흑돼지를 든 한 남자 분께서 주천면사무소 문을 두드리셨다. 남자 분은 다름 아닌 주천면에서는 심마니로 유명하신 김용락님. 방문하신 이유는 다름 아닌 사모님 그리고 어린 딸들과 함께 오랜기간모아온 쌈짓돈이 가득 담긴 흑돼지 저금통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전달식은 주천면장과 주천면 주민생활담당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주천면장실에서 이루어 졌으며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1,910,120원)은 주천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용락님은 이 자리에서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우리면에 사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달의 뜻을 전했고, 이에 양완철 주천면장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칭찬과 함께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기부천사의 뜻이 사람들의 마음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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