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동유럽 시장개척 활기
- 발트해에서 흑해까지 대장정 -
이승근 | 기사입력 2014-09-22 14:33:26

칠곡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동유럽 시장개척 활동에 나선 종합무역사절단이 폴란드 바르샤뱌를 시작으로 강행군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기업인 10명과 지원인력 등 14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열다섯 시간의 긴 여정을 거쳐 바르샤바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현지 바이어들과의 개별상담에 들어갔다.

첫날인 15일에 백선기 군수는 폴란드 투자청을 방문해 청장과의 오찬을 통해 현재 칠곡군의 경제현황과 상호교역 증진방안 등에 대한 환담시간을 가졌다.

또한 폴란드 주재 한국대사관(대사 홍지인)을 예방해 시장개척단 참가업체의 특성과 우리지역의 산업구조 및 시장동향, 기업지원시책 등을 설명하기도 했으며,함께 참석한 한인회(회장 권영관)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나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진출상황을 들은 후 교역 확대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바르샤바에서는 개별상담 외에도 지방에서 올라오거나 바르샤바가 본사인 총 52개 업체와 상담을 가졌으며, 대양산업의 경우 바르샤바 남쪽 300km거리에 위치한 먼루불리니스 랜택스사까지 방문해 미팅을 가지는 등 현지 공장도 시찰했다.

시장개척단은 바르샤바 시장개척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튿날인 17일 불가리아에 도착해 불가리아 무역관(관장 강신학)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경제동향과 참가 업체별 바이어 섭외결과 및 투자의향 분석결과, 계약 상담기법 등 시장 공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쳐 불가리아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전방위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과 적극적인 기업지원시책이 모여 지역경제의 원동력과 산업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칠곡군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역사절단
무역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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