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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를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함께 즐기는 한마당 큰잔치인 제6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이 9월 27일 영도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다.
영도구국제교류협의회(회장 정문영)가 주관하고 영도구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거주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먼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다문화 체험관, 다문화 의상체험 및 기념촬영, 다문화 전시관(도서, 전통놀이 등) 운영 등의 식전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어 개회식, 내빈소개, 개회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오르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8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동화구연대회와 장기자랑 8개 팀이 춤과 노래 등 자신들의 장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영도구 관계자는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주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매년 어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면서 “외국인들도 살기 좋은 행복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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