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시장 원경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주지사와 함께 당뇨병 진단자 20명을 대상으로 10월~11월 매주 목요일(총8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당뇨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당뇨 교실은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에 대한 관심과 능력을 강화시키고 중증 입원 및 합병증 발생 예방 등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10월 기본교육(1회차-기초검사 및 오리엔테이션, 2회차-질환(당뇨병)교실, 3회차-영양교실, 4회차-운동교실)과 11월 합병증 예방교육(5회차-심근경색 및 뇌졸중 교육, 6회차-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7회차-당뇨성 망막증 예방 및 관리 교육, 8회차-발관리 교육(발마사지))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당뇨에 대한 기본교육부터 합병증예방교육까지 당뇨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강의 또는 실습형으로 진행해 만성질환 합병증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당뇨병 기본교실 실시 후에는 생활습관 교정을 위해 만성질환 운동교실 및 건강원스톱사업으로 연계해 안과검진비 지원사업으로 연결시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지적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방법은 선착순 모집으로 전화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 887-361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