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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는 김광호 영덕동장을 비롯해 13명의 기업체 및 단체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구성된 민관협의체로 지역 복지수요를 신속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당연직 위원으로 영덕동 통장협의회장, 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위촉직 위원으로 ㈜케이시산업환경, 이마트 흥덕점, 아이티컨벤션웨딩홀, ㈜ 영신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는 그동안 기업체와 단체 등이 산발적으로 추진한 기부행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사업 시스템 조기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또 긴급히 발생한 복지수요에 대한 지원에 참여한다.
영덕동의 복지수요 현황은 총323세대(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등 516명)이다. 지난 한해에만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등 이웃돕기에 21개 기업과 단체가 1천4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저소득층 82세대를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에도 5개 기업 및 단체가 615만원 상당을 기부해 저소득층 61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도 영덕동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용인시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동참 등 소외이웃 복지 증진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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