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경로당의 신명나는 점심시간
-무전동 새마을부녀회 무전경로당 중식제공-
조진섭 | 기사입력 2014-09-25 09:45:18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무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득선)에서는 지난 9월 24일 무전경로당에서 중식을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관내 어르신 50여분을 모신 자리에서 장어탕, 떡, 과일 등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제공하고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사를 대접하기에 앞서 장구공연을 진행하였는데, 재능기 자원봉사자가 장구를 들고 나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하자 흥에 겨운 어르신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었고,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 제공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잘 살자.”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잘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계속 음식을 나르며 바쁜 와중에도 연신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던 부녀회장 강득선은 “이렇게 작은 봉사에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니, 기쁘고 힘이 생긴다.”고 하였으며, 무전동 곽동실 동장은 “오늘 우리들이 이만큼 편안히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은 어르신 모두의 노력 덕분임을 잊지 않고 늘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자생단체 경로당 중식제공」은 무전동의 특수시책으로 올해 초부터 관내 12개 자생단체가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으며, 매월 12개 자생단체가 솔선수범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중식제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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